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은 알렉스 고 부행장(사진)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고위 간부의 인사를 단행했다. 윌셔은행은 25일 알렉스 고 SVP 겸 CFO(Senior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를 전무급인 EVP 겸 CFO(Executive Vice President and Chief Lending Officer)로 승진 발령했다. 또 피터 고 부행장도 SVP 겸 SLO(Senoior Loan Officer)에서 SVP 겸 CCRO(Chief Credit Review Officer)로 승진됐다. 아닐 사(Anil Sah) FVP 겸 SAD(Special Asset Department) 매니저는 SVP 겸 SAD 매니저로 , 강영미 FVP 겸 노트 매니저(Note Manager)도 SVP 겸 노트 매니저로 각각 승진됐다. 새로 전무급으로 승진한 알렉스 고 EVP 겸 CFO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와 USC 마샬스쿨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공인회계사로서 대형회계법인 중의 하나인 KPMG에서 12년간 근무한 뒤 2008년 4월 윌셔은행에 영입돼 그동안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일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