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장중 1200원대 육박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로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25일 오후 1시5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9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1190원대로 오른 것은 지난 7월26일(1191.10원 마감) 이후 약 한달만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의 평균환율은 1189.00원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70억7000만달러로 전장보다 7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은 당분간 1170~1200원 사이를 머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엔-원 환율은 1404.94원으로 여전히 엔화의 강세를 보였다.
 
한편 24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83.75엔까지 하락(엔화값 상승), 15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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