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은행 조혜영전무 차기행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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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은행이 차기 행장으로 조혜영 전무(사진)를 공식 선임했다.
 
태평양은행은 9일 차기행장(president)으로 조혜영 전무를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조 신임행장이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CO)도 겸임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 신임행장은 오는 20일부터 공식적인 행장으로 일을 하게 되며 동시에 지주사인 퍼시픽시티파이낸셜의 이사직도 맡게 된다.
 
지난달 이미 차기행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 신임행장에 대해 캘리포니아 금융감독국(DFI)의 승인이 최근 이뤄져 이날 공식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창립 이후 7년동안 행장직을 맡아 온 장정찬 행장은 앞으로 1년간 CEO직을 유지하면서 은행과 지주사의 이사를 맡아 일하게 된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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