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우리금융과 주식 인수 독점조항 해제

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Hanmi Financial Corp. (NASDAQ: HAFC)는 (이하 ‘한미’) 우리금융으로부터, 지난 5월 25일 계약하고 9월 30일자로 연장한 주식인수계약서의 독점조항(Exclusivity Provision)을 11월 15일자로 해제(waive)하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해제에 따라 한미은행은, 만일 필요할 경우, 우리금융 이외의 잠재 투자자와 주식인수 거래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11월 15일까지로 되어있는 한미와 우리금융간 주식인수계약은 계속 유효하며, 양측은 동 인수계약의 일부 내용 조정을 협상중이나, 세부 내용 및 합의도달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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