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행장 리처드 컵)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자산신고 관련 세미나를 연다. 중앙은행은 오는 22일과 29일 두차례에 걸쳐 LA와 풀러튼에서 해외자산 신고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자산 신고는 기존 세금 관련 세미나에서는 이미 여러차례 다뤄진 주제이지만 보통 여러가지 주제 중의 하나로만 다뤄졌다. 하지만 이번 중앙은행이 후원하는 해외자산 신고 세미나는 해외자산 신고에 대해서만 자세히 알려주는 세미나여서 이부분 궁금증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서는 해외자산 신고 전문 안병찬 CPA는 ▲해외자산 긴고 관련 최근 국세청 동향, ▲해외에 소유하고 있는 현금, 부동산, 증권, 사업체별 사례 소개 및 대처방안, ▲해외자산 신고 내용 이해, ▲해외자산 신고에 대한 대처 방법 및 방향 제시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게 된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는 중앙은행의 구숙경 전무는 “중앙은행은 오는 18일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데 이제까지 중앙은행이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유익하고 바른 정보를 가져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차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윌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며 2차 세미나는 29일 오후 6시30분 풀러튼 은혜 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예약은 필요없으며 자세한 문의는 중앙은행(213-251-2282, 담당 박인영)으로 하면 된다.
중앙은행 후원 해외자산신고 세미나 1차 LA 세미나 : 3월 22일 오후 6시 30분 The Wilshire Plaza Hotel (351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2차 OC 세미나 : 3월 29일 오후 6시 30분 은혜 한인 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
성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