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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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1차분양을 마친 솔레어 콘도의 조망도. 올해들어 벌써 10개 유닛이 판매됐다.
새로운 매니지먼트 및 세일즈 팀으로 출발한 솔레어 콘도가 성공적으로 1차 판매를 마쳤다.

솔레어의 매니저먼트 담당사 제프리 에드먼즈 Inc 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판매된 솔레어 콘도의 수는 10개. 비록 월평균 3개 유닛을 약간 상회하는 수치지만 최근 기존주택의 중간가 급락으로 인해 신규 주택의 판매가 거의 전무한 것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라는 평가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난 수년간 부진을 면치 못하던 솔레어의 판매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완벽한 부대시설, 소유주 ST 레지덴셜의 지속적인 시설 업그레이드 그리고 주구매층인 한인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솔레어는 지난해 부터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브로커를 상주시켜 한국인들의 언어적 요구를 충족했고 또 한인들이 한글로 편리하게 솔레어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국어 웹사이트(www.thesolair.com)도 오픈했다.

이외에도 한인 커뮤니티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 골프 토너먼트 리셉션을 각계 저명인사 및 최경주, 양용은 등 PGA 한국 선수들을 초청한 가운데 스카이덱에서 개최했다. 솔레어측은 앞으로도 한인커뮤니티와 단체들을 후원하는 일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프리 에드먼즈 Inc의 제프리 에드먼즈 대표는 “지난해 8월 매니지먼트팀을 출범한 이후 예상보다 빠른 기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해준 입주자, 부동산 브로커,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한인커뮤니티와의 지속적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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