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주택 매매지수가(Pending home sales index, 10월 기준 )전월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104.8을 기록하며 지난 5년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부동산중개인연합(NAR)은 29일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주택매매지수가 (2001년기준=100)가 전월대비 5.2% 포인트 오른 10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주택구매 계약서에 서명한 구매자 수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실제 에스크로를 마무리한 결과를 반영하는 주택판매지수와는 다르다. 계약서 서명 후 실제 에스크로 마무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개월로 조사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기존 주택 및 신규 주택 판매의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차압 주택의 감소가 이어지면서 중간가도 상승하는 만큼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가 전월 대비 15.6% 뛰어올랐고 남부도 5.5% 상승했다. 반면 서부와 북동부는 각각 1.1%와 0.1%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북동부는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서부는 투자자들의 중저가 매물 집중 매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한승 기자
미 부동산중개인연합(NAR)은 29일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주택매매지수가 (2001년기준=100)가 전월대비 5.2% 포인트 오른 10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정주택매매지수는 주택구매 계약서에 서명한 구매자 수를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실제 에스크로를 마무리한 결과를 반영하는 주택판매지수와는 다르다. 계약서 서명 후 실제 에스크로 마무리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개월로 조사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수개월간 이어진 기존 주택 및 신규 주택 판매의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라며 차압 주택의 감소가 이어지면서 중간가도 상승하는 만큼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가 전월 대비 15.6% 뛰어올랐고 남부도 5.5% 상승했다. 반면 서부와 북동부는 각각 1.1%와 0.1%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북동부는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 서부는 투자자들의 중저가 매물 집중 매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