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뱅크(행장 앨빈 강)가 지난해 총 7759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
BBCN뱅크의 지주사인 BBCN뱅콥(나스닥 심볼 BBCN)은 28일 뉴욕증시가 마감한 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BCN뱅크는 4분기에 2153만달러, 주당 0.28달러의 순익을 올렸다.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0.26달러를 넘은 실적이다.
전분기인 3분기에 거둔 순익규모(1840만달러)에 비해 17% 가량 늘어났을 뿐아니라 1년전인 2011년 4분기 당시 보통주 배당 기준 290만달러와 비교하면 642% 증가된 것이다. BBCN의 지난해 총 순익도 7759만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익은 0.99달러로 1달러에 육박했다. BBCN은 주당 0.05달러의 배당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 3분기에 690만달러 였던 대손충당금 추가분(Provision for loan losses )은 4분기에 242만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다. 2937만달러였던 부실대출(Non-accrual loans)규모는 2661만달러로 9.4% 가량 감소했다. 대출의 손실처리인 순대손상각(Net charge-offs) 금액은 645만달러에서 143만달러로 78% 가량 크게 줄었다.
BBCN의 총자산과 총예금, 총대출은 4분기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총 자산은 56억4066만달러로 전분기 53억3198만달러 보다 3억달러 이상 부풀었다. 예금 규모는 43억8404만달러로 집계돼 전분기(40억5252만달러) 보다 8.18% 증가했다. 3분기에 40억달러를 돌파한 총대출도 4분기에는 5.57% 증가, 42억9625만달러가 됐다.
BBCN뱅크 앨빈 강 행장은 “BBCN이란 이름으로 첫 해를 아주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자산과 예금, 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수익성이 향상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
BBCN뱅크의 지주사인 BBCN뱅콥(나스닥 심볼 BBCN)은 28일 뉴욕증시가 마감한 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BBCN뱅크는 4분기에 2153만달러, 주당 0.28달러의 순익을 올렸다.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0.26달러를 넘은 실적이다.
전분기인 3분기에 거둔 순익규모(1840만달러)에 비해 17% 가량 늘어났을 뿐아니라 1년전인 2011년 4분기 당시 보통주 배당 기준 290만달러와 비교하면 642% 증가된 것이다. BBCN의 지난해 총 순익도 7759만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익은 0.99달러로 1달러에 육박했다. BBCN은 주당 0.05달러의 배당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자산건전성도 좋아졌다. 3분기에 690만달러 였던 대손충당금 추가분(Provision for loan losses )은 4분기에 242만달러로 절반 이상 줄었다. 2937만달러였던 부실대출(Non-accrual loans)규모는 2661만달러로 9.4% 가량 감소했다. 대출의 손실처리인 순대손상각(Net charge-offs) 금액은 645만달러에서 143만달러로 78% 가량 크게 줄었다.
BBCN의 총자산과 총예금, 총대출은 4분기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 총 자산은 56억4066만달러로 전분기 53억3198만달러 보다 3억달러 이상 부풀었다. 예금 규모는 43억8404만달러로 집계돼 전분기(40억5252만달러) 보다 8.18% 증가했다. 3분기에 40억달러를 돌파한 총대출도 4분기에는 5.57% 증가, 42억9625만달러가 됐다.
BBCN뱅크 앨빈 강 행장은 “BBCN이란 이름으로 첫 해를 아주 좋은 실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자산과 예금, 대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수익성이 향상되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확고히 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