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 새 이사장에 현상웅 이사

유니티은행2013주총
25일 유니티은행 본점에서 열린 연례주주총회에서 최운화 행장이 은행 경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유니티은행(행장 최운화)가 지주사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현상웅 이사를 선임했고 은행 이사장에는 노명호 이사를 선임했다.

유니티은행의 지주사인 유니티 파이낸셜은 25일 가든그로브의 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연례주주총회를 마친 뒤 열린 이사회에서 지주사의 새 이사장에 현상웅 이사를 선임했다. 이로써 현 이사장은 오용 이사장에 이어 이사장을 맡게 됐다. 특수 중장비 트랜스미션 수출입 업체인 마리넥스를 운영하고 있는 현 이사장은 유니티은행 창립 멤버로 지난 2008년에도 지주사 이사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

유니티는 이날 새 은행이사회 이사장에는 노명호 이사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유니티는 현재 이사인 오용, 진 한, 현상웅, 김용성, 노시성, 노명호, 최영구 등 7명에 최운화 행장을 합쳐 총 8명을 이사를 재신임 또는 선임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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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은행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된 현상웅 지주사 이사장(왼쪽)과 노명호 은행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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