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동산 동향

▲노스 할리우드 아파트 510만달러에 매각

부부투자자인 피터와 바바라 콜러가 캐피털 웨스트 매니지먼트가 소유하고 있던 노스 할리우드 아파트 컬플렉스를 510만달러에 사들였다. 12142 옥스나드 스트릿과 21150 옥스나드 스트릿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 컴플렉스는 19유닛으로 관리가 편한데다 지하철 및 버스 정류장은 물론 프리웨이와도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또 지난 1989년에 지어져 주변 건물에 비해 깨끗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논란많은 할리우드 밀레니엄 프로젝트 연기

지진대 위에 부지가 위치해 있다는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할리우드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결국 착공이 연기됐다.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투자자들은 최근 대리인을 통해 공사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될때까지 착공을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캐피털 레코드 바로 옆에 지어질 예정인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그간 공사 부지가 지진대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공사를 찬성하는 개발주 및 시의회 관계자들과 공사에 반대하는 주변 주민 및 지질학 단체들간의 안정성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대형 건설사 톨 브라더스 쉐펠 홈 총 16억달러에 사들여

대형 건설사인 톨 브라더스가 중형 건설업체 쉐펠 홈스를 16억달러에 매입했다. 쉐펠 홈스는 그간 베버리힐스 일대에서 중소형 주택 컴플렉스 개발을 주로 해왔는데 지난 1955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7만 유닛 이상의 주택을 건설해 공급했고 지금은 가주 일대에 5200개 이상의 주태과 9200개에 달하는 개발 부지를 소유하고 있다.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 1억9500만달러에 팔려

뉴욕 소재 투자그룹인 노스우드 인베스터가 최근 웨스트 할리우드에 위치한 런던 웨스트 호텔(200객실)을 블랙스톤 그룹으로 부터 총 1억950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번 거래를 주도한 코스타 그룹에 따르면 런던 웨스트 호텔의 객실 당 매매가는 역대 캘리포니아에서 거래됐던 모든 호텔 매물 중 최고가다. 호텔 정보 전문업체인 아틀라스 하스피탈리티의 앨런 레이 대표는 “최고급 호텔의경우 보통 객실 당 60만달러 선에 거래되는 것이 보통인데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는 무려 객실당 거래가격이 97만달러에 달했다”며 “최근 호텔 매물이 크게 감소한 것이 거래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런던 웨스트 호텔 이전에는 레드버리 호텔의 객실 당 59만6000달러가 최고가 였다.

▲네슬레 컴퍼니 글렌데일 미주 본사 리스계약 8년 연장

네슬레 컴퍼니가 글렌데일 소재 미주 본사의 리스 계약을 8년 연장했다. 네슬레 컴퍼니는 800 N 브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40만스퀘어피트 오피스에 대한 리스계약을 총 8년간 연장했다고 밝혔다.연장된 리스 계약에 따라 네슬레가 건물주에게 지급하는 렌트비도 총 6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CBRE의 토드 도니는 “네슬레가 23.1%에 달하는 건물 공실률을 이용해 비교적 낮은 가격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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