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북미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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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과 LA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 KOTRA 박동형 LA무역관장(왼쪽 다섯번째부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북미사무소 개소를 알리며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2일 LA에 북미사무소를 열었다.

KOTRA LA무역관 3층에 마련된 북미사무소는 압력용기와 가스용품에 대한 북미지역 공장심사와 한국내수입 방폭제품에 대한 현지 심사가 증가함에 따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한국 기업에 대한 북미진출 검사·인증 제도 및 정보 제공 및 북미 선진기관과의 기술 협력 강화 등 공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공사는 한국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해 ETL(Electrical Testing Laboratory)인증 및 CSA(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인증 대행, 미국해안경비대(USCG) 시험소 등록 등 북미지역 인증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북미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 역량 강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무소에는 공사에서 소장을 비롯한 2명이 직원이 한국에서 파견돼 근무 할 예정이다.

사무소 개소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을 비롯하여 LA 총영사관 방기선 부총영사, KOTRA 박동형 무역관장, 중소기업중앙회 김재진 소장, 도로공사 이태현 법인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북미사무소는 공사의 비전인 ‘글로벌 가스안전 최고 전문기관’ 달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한국 가스 산업계의 미국 진출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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