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코믹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정재영은 12월 2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 언론시사회에서 “사실 한정석은 원래 제 성격과는 매우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화에서 한정석은 너무 계획적인 친구인데 이렇게 살면 수명이 단축되겠다 싶었다”라며 “소정(한지민 분)을 만나서 그렇게 사는게 행복한 아니라는 걸 영화 속에서나 깨우쳐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재영은 또 “힘든 장면은 없었다. 장르의 특성 상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게 찍었던 것 같다. 제 영화 최초로 피 한 방울 안 묻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플랜맨’은 모든 일에 알람을 맞추고 계획대로 평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정석이 자신과 닮은 그녀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무계획적인 삶을 결심하고 그녀의 후배 소정의 도움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재영, 한지민,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2014년 1월 9일 개봉.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