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이 특유의 덜덜이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2월 4일 오후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감독은 후반부에 최강창민을 주자로 내보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감독은 심사숙고 끝에 최강창민을 내보냈고 마침 멀리에 있던 존박의 표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존박은 특유의 덜덜이 표정으로 “난 살았다”는 심경을 내비쳤다.
이후에도 “누가 나가냐”는 동료들의 질문에 “창민이”를 연발하며 창민의 이름을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보였다. 이는 존박이 부담스러운 짐을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순간이었다.
한편, 최강창민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 여러번의 역전골을 넣으며 팀의 사기를 올리는데 한 몫했다.
예체능팀은 아마추어지만 프로 못지않은 실력으로 이날 서울팀과 경기에서 승리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