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500만, 개봉 18일 만에 달성 ‘무서운 흥행 독주’

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18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며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이 날 오전 7시 집계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501만 1182명을 기록했다.

‘수상한 그녀’는 개봉 13일 만에 400만, 18일 만에 500만을 돌파했다. 또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변호인’을 이어 2014년 새로운 천만 영화로 등극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는 스무 살 꽃 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가 처음 맞이하는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가족 코미디 장르이다. 이번 영화는 배우 나문희와 심은경의 2인 1역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수상한 그녀 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 500만, 예상한 결과”와 “수상한 그녀 500만, 600만도 가능할 듯”, “수상한 그녀 500만, 변호인 이어 천만 영화등극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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