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신곡 ‘빕’, ‘무한도전’ 멤버들 총 출동 지원사격

가수 박지윤의 새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 타이틀곡 ‘빕(Beep)’를 위해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가수 뮤지, 박재범 등이 총 출동했다.

박지윤의 소속사 미스틱89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유투브 채널과 박지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7일 발매될 ‘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7개의 영상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박재범, 뮤지 등 총 7명의 스타가 박지윤의 신곡 ‘빕’를 들으면서,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약 20초 분량으로 담겼다.


티저 영상에 출연한 스타들은 재기 넘치는 가발, 모자 등 소품과 레트로풍 의상을 착용한 채 등장해 흥미를 돋웠다. 또 각자 핫핑크색 벽지로 둘러싸인 방 안에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을 선사해 박지윤의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유재석은 “좋은데요”라는 감탄사와 함께 연신 고개를 끄덕였으며, 박재범과 뮤지는 노래를 듣고 가볍게 몸을 흔들며 춤을 선보였다. 박명수 역시 특유의 웃음을 자아냄은 물론, 환한 잇몸 미소를 선보였다.

또 하하와 노홍철, 정형돈은 특유의 캐릭터에 맞게 재치 있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 박지윤의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타이틀곡 ‘빕’의 짧은 전주와 함께 시작과 끝에 “‘Beep’을 들은 OOO의 반응”, “Beep PARK JI YOON”이라는 글씨만이 담겨, 곡 전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12일 정오에 공개된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 수록곡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고혹적인 매력과는 색다른 분위기가 담길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느님까지 출연시키다니! 박지윤 이렇게 화려한 인맥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박지윤 새 앨범에 ‘무한도전’ 지원사격이라니, 스케일 한 번 남다르다”, “도대체 어떤 곡인지 진짜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윤은 오는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무대를 꾸민다. 타이틀곡 ‘빕’이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이라는 간략한 정보만 알려져 있는 현 상황에서, 이날 공개되는 ‘빕’ 무대를 통해 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