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김병만이 없는 병만족을 이끈다.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족장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미션을 전했다. 미션이 떨어지자마자 김병만은 병만족들을 남겨두고 바다 건너편에 있는 1인 섬으로 홀로 떠나버렸고, 병만족들은 6인섬에 남겨졌다.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팀의 맏형인 임원희가 족장 김병만 대신 임시 족장으로 추대됐다.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족장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미션을 전했다. 미션이 떨어지자마자 김병만은 병만족들을 남겨두고 바다 건너편에 있는 1인 섬으로 홀로 떠나버렸고, 병만족들은 6인섬에 남겨졌다.
남겨진 병만족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고민 끝에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례없는 ’1대 6 분리 생존’을 맞아 맏형 임원희를 임시 족장으로 선출했다.
임원희는 그동안 본업이었던 ‘임매니저’를 잠시 접어두고, 숨겨왔던 리더쉽을 발휘했다. 그는 50시간 동안 병만족이 아닌 원희족을 이끌어 새로운 생존 전략을 펼치게 된다.
사냥, 요리, 집짓기, 도구제작 등 생존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는 강인한 카리스마의 김병만과는 달리 임원희는 맏형다운 든든함과 특유의 허술함, 재치 넘치는 순발력으로 원희족을 이끌 전망이다.
6인섬에 남겨진 원희족의 생존기는 14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