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7일 항공산업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 개최

“대한민국 인천, 인천공항, 그리고 민간항공산업 발전 방향 모색”
인하대-인천시-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인천국제공항-대한항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인하대(총장·박춘배)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김연성)은 인천시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송도국제도시 쉐라톤호텔에서 인천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항공산업 전문가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천, 인천공항, 그리고 민간항공산업 발전 방향’이라는 큰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병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인천시, 인하대 등 항공관련 기관 담당자와 교육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실장이 ‘세계 항공 산업의 동향과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주제 강연을, 산업통상자원부·국토해양부·국방부 관계자가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방향과 인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자유토론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인천시의 항공산업 분야 발전 방안과 산·학·연·관 협력과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인하대는 지난 2013년 11월 25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발전 연구원과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인천 항공산업 육성 공동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 인천을 민간 분야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공동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항공산업육성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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