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감격시대’ 세트장에서는 배우 김현중, 임수향, 김성오, 송재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개 및 기자감담회가 열렸다.

이날 주인공 신정태 역을 맡고 있는 김현중은 “다들 작가 교체에 대해 사고가 있어서 바뀐 것으로 생각하는데 배우, 감독, 방송사 국장 등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신경쓰고 있고 좋아지려고 했던 일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봐달라”며 “전 작가님이 밑 바탕을 잘 만들어주셔서 지금의 작가님이 수월하게 써주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임수향 역시 “신의주에서 상하이로 배경이 바뀌면서 ‘5년 후’라는 설정이 시작됐는데 시간적 변화 덕에 이질감 없이 받아들였다”며 “큰 이야기들이 남아 있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격시대’의 최지영 CP는 “작가 교체에 대해 많은 오해가 있는데 정말 일신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감격시대’는 채승대 작가가 10회까지만 참여한 뒤 박계옥 작가가 11회부터 참여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작가 교체, 오히려 더 재밌어진 듯”, “‘감격시대’ 작가 교체, 앞으로가 기대돼” , “‘감격시대’ 작가 교체, 왜 바뀐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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