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이 ‘너포위’에 인질사건 가해자로 깜짝 출여했다.
15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분), 지국(박정민 분), 박태일(안재현 분)이 점심을 먹으로 분식점에 들어갔다가 인질사건에 휘말렸다.
최우식은 분식점에서 자기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않는 분식점 주인, TV를 함께 보고있는데 꺼버린 지국, 사채빚 독촉전화, 여고생들의 무시 등 모두들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다.
최우식은 자기가 판매하는 화장품을 밟고 미끄러진 여고생 탓에 떡볶이 쟁반에 얼굴을 묻게됐다. 여기에 사과도 하지않고 화장품을 발로 차버린 여고생의 행동을 참지 못하고 분식점 문을 닫고, 칼로 여고생, 강남서 4인방을 위협했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최우식은 서판석(차승원 분)에게 화장품 사장을 데려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강남서 4인방은 자신들이 인질이 되겠다며 여고생들은 내보냈다.
‘너포위’ 4인방은 최우식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설득하려했다. 어수선은 “유도 배워봤냐, 유도는 쓰러지는 법부터 배운다. 그래야 나중에 다시 잘 공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최우식을 달랬다. 결국 최우식은 틈을 타 공격을 한 강남서 4인방에게 제압당했다.
한편 이날 어수성는 윤정이 병원에 간 후 혼자 도망가라는 은대구에게 사과하라고 울면서 요구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