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파블로프, 정규 1집 ‘26’ 발매…“우린 강북 사운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파블로프(Pavlov)가 첫 정규 앨범 ‘26’을 21일 발매한다.

파블로프는 오도함(보컬), 류준(기타), 준철(베이스), 조동원(드럼) 등 고교 동창생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08년 미니앨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으로 데뷔했다.

이번 앨범에는 ‘한껏 조여진’ ‘재즈의 모든 것’ ‘어젯밤 이야기 II’ ‘담아만 두세요’ ‘이미 끝났다는 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그렇구 말구요’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파블로프는 “강남은 스타일이라면 강북은 사운드”라며 “‘강북 사운드’는 밴드 사운드를 기본으로 뜨거운 무대를 보여주며 서울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의 특징을 함축한 단어”라고 전했다.

한편, 파블로프 다음 달 15일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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