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첫 솔로 앨범에 더클래식의 박용준이 참여한다.
한편, 윤덕원은 지난 달 우편을 통해 소수의 팬들에게 먼저 음원을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공개한 신곡 ‘흐린 길’과 ‘갈림길’을 오는 9일 정오 온라인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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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준은 윤덕원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흐린 길’의 편곡과 건반 연주를 맡았다. 여기에 함춘호(기타), 신석철(드럼), 민재현(베이스)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세션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윤덕원은 “평소 더클래식의 오랜 팬으로 작곡 단계부터 박용준의 편곡을 염두에 두고 작업을 진행했다”며 “밴드 활동 시절의 곡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스튜디오브로콜리 측은 “싱어송라이터 형 뮤지션들이 90년대 황금기를 지나 주류 가요계가 아닌 인디 신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근 분위기 속에서 이들의 만남은 관록의 뮤지션과 패기의 인디 뮤지션의 만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덕원은 지난 달 우편을 통해 소수의 팬들에게 먼저 음원을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공개한 신곡 ‘흐린 길’과 ‘갈림길’을 오는 9일 정오 온라인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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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