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하가 되기보단 박성웅의 정상하를 만드려고 했다”

박성웅이 6월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정상하를 연기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성웅은 “‘신세계’ 때도 이중구가 돼야겠다는 생각보다 박성웅의 이중구를 만드려고했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면서 “느와르 영화라고 해서 느와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에도 미움과 갈등이 있다시피 그 반대적인 의리라는 것이 있아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상하 밑바탕에는 이환에 대한 무한사랑이 있다. 3년이 지나면서 갈등이 있었지만 자식같은 느낌이다. 부모자식 간에도 싸움은 하지만 자식을 놓칠 순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의리에 중점을 두고 촬영을 했다. 저를 두고 웃어도 무섭다고 하질 않나. 느와르라고해서 딱히 힘든건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내며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