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5’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 역으로 등장했던 류현경은 이날 춘향 역을 맡았다.

리키김은 류현경을 보자마자 키스를 하며 인사를 대신했고, 상반신을 노출하고 물에 흠뻑 젖은 모습의 리키김을 넋을 놓고 바라봤다.

이후 SNL 코리아 류현경은 리키김에게 “우리 집에 가서 옷을 갈아 입자”고 유혹했고, 이에 리키김은 류현경을 안고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SNL 코리아 류현경 모습에 유희열은 ‘방자전’ “내가 춘향이보다 더 맛있다”를 언급하며 “애드리브였느냐, 대사였느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류현경은 “대본에 있었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대본에 있었다니 실망이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SNL 코리아 류현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경, 방자전 재밌어!”,”류현경, 다시 각색하니까 이런 매력이”,”류현경, 리키김 19금 안 민망할까”,”류현경, 리키김 유부남 아님?”,”류현경, 19금이 웃음유발에 최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