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티’ 보컬 김상수 돕기 모금에 가수들 팔 걷었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가수 리아와 김바다 등이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헤비메탈 밴드 ‘나티’의 보컬 김상수를 돕기 위해 모금 공연을 연다.

김상수는 지난 7월 13일 강원도 태백에 소재한 레이싱 서킷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다발성 뇌출혈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에 오는 22일 홍대 인근 롤링홀에서 밴드 H2O 의 김준원이 주최하는 ‘브라더스 인 록(Brothers in Rock)’공연의 수익금 전액이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사고로 인해 큰 충격을 받은 가족들은 최초에 주변 동료들의 모금활동에 대해 정중히 사양을 하였으나 김상수가 무대로 빨리 복귀하길 바라는 모든 동료의 마음을 받아들여 현재는 활발한 모금활동이 진행 중에 있다.

<사진 / 랑 엔터테인먼트, 에버모어 뮤직>

나티는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헤비메탈 밴드로 최근에는 중국 투어와 함께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활동이 중단돼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이번 모금 공연에는 신대철, 김바다, 리아, 바스켓노트, 더 히스테릭스, 로맨틱펀치 등이 참여한다.

리아는 “치유와 상생의 어울림의 시간이길 기대한다,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동료 뮤지션에게 작지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라고 전했다. 김바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동료 뮤지션들과 ‘김바다’밴드‘를 꾸려 함께 무대에 오른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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