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이날 오전 1시(배급사 기준) 814만7780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6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보다 6일 앞선 기록이자, 17일 만에 돌파한 ‘괴물’보다는 7일 빠른 기록이다. 또다른 1000만 영화 ‘아바타’(25일), ‘7번방의 선물’(25일), ‘광해, 왕이 된 남자’(25일)보다는 두 배 이상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명량’의 최단 기간 1000만 돌파 기록도 확실시 되고 있다. ‘명량’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역대 최단기간 1000만 영화인 ‘도둑들’의 기록(22일)을 8~9일 가량 앞당긴 셈이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명량’은 개봉 2주차 주말을 앞두고 67%의 예매 점유율, 49만 장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괴물’이 세운 한국영화 최다 관객 기록(1301만 명)과 ‘아바타’의 역대 최다 관객 기록(1362만 명)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개봉 이후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명),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명),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명),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등 연일 신기록을 쓰며 한국영화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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