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방송에서 신성일 욕하는 이유, 사실은~”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엄앵란이 “신성일을 50년 동안 쭉 사랑해왔다”며 남편 신성일을 향한 ‘50년 일편단심’을 ‘돌발 고백’했다.

엄앵란은 9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동치미’ 91회 녹화 현장에서 “남자들이 마음대로 하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리 남자(신성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남들이 모르는 신성일의 여린 속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리고는 스트레스 받는 남편 신성일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신성일 대신 상대방을 시원하게 욕해주거나, 상다리 휘어지도록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방법을 동원한다고 전한 것. 남편의 마음을 달래는, 연륜이 묻어나는 엄앵란의 ‘특급 비법’에 남성 패널들은 신성일을 향한 부러움을 표했고, 여성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성일을 향한 깊은 애정이 묻어나는 엄앵란의 이야기에 ‘스페셜 마담’으로 출연한 하춘화는 “지금도 사랑하세요?”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엄앵란은 “사랑 안 하면 50년을 못 살지”라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즉답, 신성일을 향한 변함 없는 순정을 내비쳤다. 이어 “사실 방송에서는 남편 칭찬하면 욕 먹을 거 같아서 일부러 욕을 하는 것”이라며 방송에서 했던 신성일의 뒷담화 배경에는 묵직한 사랑이 실려 있음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부러움 섞인 야유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동치미’ 91회에서는 가수 하춘화가 다시 한 번 ‘동치미 스페셜 마담’으로 자리해 야무진 입담을 과시할 전망이다. 하춘화는 신혼 초 잦은 술자리로 인한 남편의 늦은 귀가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일화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달궜다. 통금시간까지 합의했지만 번번히 남편이 이를 어기자, 문을 잠그고 안 열어준 적도 있다고 밝혔던 것. ‘동치미 마담’들은 하춘화의 단호함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속 시원한 복수전에 통쾌해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와 관련 ‘동치미 마담’들의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과연 무엇일 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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