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무형문화재 어머니ㆍ언니 가야금 합동공연 펼친다

[헤럴드경제] 배우 이하늬가 가야금 무대로 돌아왔다. 무형문화재 어머니와 친언니까지 가야금 합동 공연을 펼친다.

25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펼쳐지는 ‘의정부 국제 가야금축제’에서 가야금 연주가로서의 복귀한다.

이하늬는 그의 어머니이자 무형문화재 문재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친언니이자 가야금 연주자인 이슬기씨까지 함께 무대에 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슬기 씨 역시 서울대 국악과 박사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소통하는 연주가로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OSEN

이들은 ‘가무’를 주제로 하여 노래와 춤을 가야금과 콜레보레이션함으로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보일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이하늬는 2년 연속 본 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이번 국제 가야금 축제를 통해 우리 음악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힘써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오면서도, 4살 때부터 가야금을 연주면서 ‘인간문화재 전수자’의 길을 부지런히 걸어오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도 놓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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