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네온 진선트리오, 30일 하남문화예술회관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진선트리오가 오는 30일 오후 8시 경기도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진선은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으로 황보령 밴드 스맥소프트(Smack Soft)의 멤버로 활동하다 현재 아스토르 피아졸라, 로드리게스 등 정통 탱고부터 재즈 및 직접 편곡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진선은 지난해 9월부터 직접 작곡한 곡을 매달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고 있다.

첼리스트 예슬과 피아니스트 민세정이 진선과 트리오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예슬은 지난해 11월 디지털 싱글 ‘먼데이 레인(Monday Rain)’으로 데뷔했다. 민세정은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댈러스 재즈 피아노 협회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로 연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진선트리오의 주 악기는 반도네온이다. 네모난 주름상자와 71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반도네온은 1846년 독일의 하인리히 반트(Heinrich Band)가 아코디언을 기초로 고안했다. 19세기 후반 아르헨티나로 흘러들어간 반도네온은 탱고 연주에 널리 쓰이며 비센테 그레코(1886~1924),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등 명연주자들을 탄생시키며 탱고를 대표하는 악기로 자리를 굳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진선트리오는 ‘아베 마리아(Ave maria)’, ‘더 세컨드 왈츠(The Second Waltz)’, ‘선물’, ‘구름의 비밀’, ‘고요한 흔적’, ‘리베르탱고(Libertango)’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티켓가는 전석 1만원(학생은 8000원)이다. 쾌적한 감상을 위해 관객 수는 120명으로 제한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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