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발인, 부인 윤원희 씨 딸 안고 오열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故 신해철의 영결식이 10월 31일 오전 8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넥스트의 멤버들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싸이, 이승철, 윤종신, 윤도현,타블로, 남궁연 등 동료 뮤지션들도 참석했다. 동료 뮤지션을 대표해 추도사를 낭독한 서태지는 “우리 가요계가 그의 음악에 많은 빚을 졌다. 항상 최고의 음악을 들려줘 고마웠다”며, “형에게 멋지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 아름다운 추억과 음악을 선물한 그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사가 끝나고 윤도현이 위패를 들고 넥스트 멤버들이 운구를 맡았다. 그 뒤로 고인의 부인 윤원희 씨와 자녀들, 동료 뮤지션들이 뒤따랐다. 운구를 마치자 윤씨는 딸아이를 품에 끌어안고 ‘안돼’라고 외치며 오열했다.

운구차량은 신해철이 사망 직전까지 음악 작업에 열중하던 성남 분당구 수내동 작업실로 향했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서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유해가 안치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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