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이 된 버즈’ 콘서트 영상 촬영 현장 화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정규 4집 앨범으로 컴백한 밴드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가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콘서트 영상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려 화제다. 사진 속 멤버들은 인기 드라마 ‘미생’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미생이 된 버즈’라는 제목으로 올라 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민경훈은 장그래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이며, 손성희는 안경을 끼고 머리를 넘겨 올리며 장백기를, 신준기는 가운데 가르마로 한성률을 표현했다.

특히 드라마 속 김대리의 파마머리 가발을 쓴 김예준의 모습은 드라마 속 주인공을 똑 닮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드라마 속 어느 멤버와도 비슷함을 찾아볼 수 없는 윤우현의 역할, 그리고 다섯 멤버가 어떤 스토리를 전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버즈는 지난 11월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무’로 8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주간에 펼쳐지는 버즈의 이번 콘서트에는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과거 전 국민의 애창곡을 사랑 받았던 버즈의 히트곡들을 8년 만에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민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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