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쎄시봉’의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월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동에서는 김현석 감독, 김윤석, 김희애, 정우,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쎄시봉’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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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는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다. 이 영화를 출연하기 위해 읽는게 아니라 읽다보니 신나게 페이지를 넘겼다”며 “이 역할에 참여하는 것이 배우로서 신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석은 “김현석 감독님의 전작들을 많이 봤고 개인적으로 좋아했다. 감독님이 고맙게 저를 찾아주셨고 상대배우는 김희애 씨라는데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쎄시봉’은 1960년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렸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