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은 개인소유 섬에서”…조니 뎁-엠버 허드 ‘대박 인연’

[헤럴드 경제]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2)과 약혼녀인 배우 엠버 허드(29)의 결혼소식에 이어 결혼장소도 2일 화제다.

31일(현지시간)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이 연인 엠버 허드와 오는 2월7일이나 8일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외신은 “두 사람은 50여명의 하객만을 초청할 것이다. 이 중에는 엠버 허드 가족을 비롯, 조니 뎁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포함될 것”이라며 “하객들은 결혼축제 기간 동안 고급 요트 등에 머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osen

이어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식 날짜인 2월 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 시간만이 두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며 “엠버 허드는 스텔라 메카트니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약혼식을 올리고 공개 연인이 됐다.

앞서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결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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