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전야개봉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색.계’ 뛰어넘을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단 3회차의 6시간 전야 개봉만으로도 역대 청불 외화 멜로 영화 1위를 기록한 ‘색, 계’의 1일 공식 오프닝을 잇는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야 개봉 단 6시간, 단 3차례 상영만으로도 3만 9432명을 모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멜로 1위 작품인 ‘색, 계’(최종 관객수: 1,910,784명)의 1일 오프닝 기록인 4만 696명 관객수를 잇는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색, 계’의 정식 개봉 1일과 비교,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일일 상영의 1/4정도 밖의 시간 및 단 3차례 상영만으로도 ‘색, 계’ 정식 개봉 1일 오프닝 기록과 불과 약 1,200명 관객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한 점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오프닝 기록은 지난 2007년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색, 계’이후 가장 파격적인 흥행 행보로 오랜만에 등장한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멜로의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국내 흥행 돌풍은 이미 개봉 전부터 예견된 바,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전세계 4억 불 이상의 수익을 10일 만에 벌어들이는 등 ‘트와일라잇’을 뛰어넘는 흥행 센세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이자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물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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