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배우 최우식이 유이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와 호구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잠을 청했고 도희는 아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힘들었을 당시 호구와 함께 떠났던 여행을 떠올리며 “내 기억이 맞다면 너도 나랑 연애할 생각 없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지난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임시 호구의 방에 머물게 된 도희 모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와 호구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잠을 청했고 도희는 아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힘들었을 당시 호구와 함께 떠났던 여행을 떠올리며 “내 기억이 맞다면 너도 나랑 연애할 생각 없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호구는 “어. 나는 너랑 연애할 생각 없었다. 너랑은 사랑하려 했다. 너랑은 그렇게 하고 싶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호구의 마음을 알게 된 도희는 잠을 청하지 못하고 일어나 “화장실을 가겠다”고 했고 호구는 “아, 나 너무 느끼했다”고 아기에게 말하며 쑥스러워 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겠다는 도희는 호구의 창문 밖에 앉아 펑펑 울기 시작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를 혼자 감당하며 느꼈던 설움과 무조건 자신에게 헌신하는 호구에게 고마운 감정을 한꺼번에 쏟아내듯 목 놓아 울었던 것.
“도희야. 왜 울어. 화장실 못 찾아서 우는 거야?”라며 서툴고 눈치 없는 호구는 이런 도희의 눈물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의 고백으로 서서히 둘의 러브라인에 물꼬를 텄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