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오늘(31일) 마지막회 앞두고 실시간 1위 등극 ‘눈길’

‘호구의 사랑’이 오늘(3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19회 방송종료 후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30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9회에서는 호구(최우식 분)와 도희(유이 분)가 오해를 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호구는 강철(임슬옹 분)의 집에서 우연히 강간 고소장을 보게 되고 금동이가 어떻게 출산됐는지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이 소식을 들은 유이는 호구가 알았다는 사실에 두려워하며 인사도 없이 떠났고, 이후 우연히 웹툰작가로 데뷔한 호구를 서점에서 재회했다.

이날 동생 호경(이수경 분)과 호구의 친구들에게 호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도희는 상심에 빠졌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극의 막바지, 둘은 횡단보도에서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고 포옹했다.

31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둔 ‘호구의 사랑’은 매회 미혼모의 임신과 가정 폭력, 동성의 사랑이라는 진중한 문제를 유쾌하고 거부감 없이 다뤄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배우들의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 마지막회는 31일(오늘)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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