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4월 30일∼5월 3일 열리는 제1회 글로벌 창조 문화 축제 ‘C-페스티벌 2015’과 연계해 운영할 ‘문화기술(CT) 성과 전시관’에 영화 ‘명량’의 기술개발 책임자인 이인호 매크로그래프 대표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명량’의 해상전투 장면에 활용된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파랑’은 매크로그래프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T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2009년 개발한 제품이다.
이 대표는 행사기간 중 전시관의 ‘CT 테마존’에서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에 등장하는 울돌목의 회오리 물결과 조선군의 포탄에 맞아 파편을 튀기며 파괴되는 왜선 장면 등 영화 속 특수효과(VFX) 제작 기술과 제작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명량’의 해상전투 장면에 활용된 유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파랑’은 매크로그래프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T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2009년 개발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코엑스 3층에 100부스 규모로 조성되는 ‘CT성과 전시관’에서는 ‘명량’에 적용된 특수효과 기술 외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CT 기업 등 38개 사가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 신기술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코엑스 1층에선 인기 웹툰을 소개하는 ‘웹툰스퀘어(Webtoon Square)’를 운영하며, 대표적인 웹툰 작가 강풀을 비롯해 ‘냄새를 보는 소녀’의 작가 만취, ‘썸툰’의 작가 모히또모히칸의 팬 사인회 등도 진행된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글로벌 창조경제 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문화기술과 웹툰은 창조산업의 핵심 영역으로 다각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행사 첫 날인 30일 열리는 ‘CT포럼 2015’에 ‘인터스텔라’의 제작자 린다 옵스트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린다 옵스트는 국내 최초로 ‘인터스텔라’의 흥행 비결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의 세부 프로그램과 강연자는 행사 홈페이지(www.ctforum2015.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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