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뱅크가 네팔에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BBCN 뱅크는 최근 직원들이 한데 모여 십시일반으로 네팔 지원 성금을 모으고 있다.
BBCN 뱅크 직원들은 현금이나 체크 그리고 본인 휴가 반납을 통해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고 있다. 휴가 반납이란 본인의 휴가를 기부하는 방법이다. 만일 시간당 임금이 10달러인 직원이 하루의 휴가를 기부하면, 총80달러를 전하게 된다. BBCN 뱅크는 다음달 8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며 총 5만달러까지 직원들이 기부한 성금을 매칭하기로 했다. BBCN은 지난 2014년 필리핀 하이엔 태풍이 발생했을 때도 같은 방법으로 총 4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