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곤ㆍ어반보이, 콜라보 싱글 ‘멀티탭’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오곤(O!Gon)이 래퍼 어반보이(Urbanboy)와 협업 싱글 ‘멀티탭(Multi-Tap)’을 27일 발표했다.

오곤은 KBS 2TV ‘불후의 명곡’ 편곡 팀에서 활동하고 SBS 드라마 ‘돈의 화신’의 주제곡 ‘그대 위한 날에’ 작곡한 싱어송라이터로 지난 2013년 디지털 싱글 ‘원더풀 카(Wonderful Car)’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어반보이는 최근 크루셜스타의 ‘막내아들, 이어폰소년’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이번 싱글은 오곤이 작업한 첫 번째 힙합 곡”이라며 “오곤과 어반보이가 평소 나누던 대화 내용을 그대로 가사로 옮겨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으로,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 인연을 찾지만 여전히 연애와 사랑은 어렵기만하다는 이야기를 멀티탭이란 사물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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