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견’ 윤계상-유해진, 두 남자의 끈끈한 케미 스틸컷 공개

영화 ‘소수의견’이 윤계상과 유해진의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소수의견’에서 국선 출신 마이너 변호사 윤진원으로 분한 윤계상과 이혼 전문 변호사 장대석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거듭한 유해징늬 남남 케미가 돋보이는 사진이 29일 공개됐다.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 여섯 아들을 잃고 의경을 죽인 철거 농성자 박재호(이경영)의 공판 변론을 맡게 된 국선 변호사 진원, 그는 점점 드러나는 사건의 어두운 이면에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자신의 선배 변호사 대석에게 국가배상청구소송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

대학시절, 불의에 항의했던 피 뜨거운 운동권 출신이지만, 젊었던 그 때의 드높았던 정의감은 버려둔 채 이혼 전문 변호사로 살아가던 대석은 법이 외면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원과 함께 정의의 편에 선다.

윤계상과 유해진은 이번 ‘소수의견’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유해진은 현장에서 선배로서 윤계상의 연기에 조언과 힘을 실어주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둘러싼 법정 드라마다. 6월 25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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