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청춘멜로 진수 보여줄까

[헤럴드경제]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가 8일 첫 전파를 탄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다. 과연 청춘멜로의 진수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류사회’에는 돈이 최우선 가치가 되는 이 시대, 절름발이 사랑을 하는 오포세대 청춘들의 이야기가 전면으로 펼쳐진다. 재벌딸이라는 특별한 출신 배경을 숨기고 상대를 시험하는 데 익숙한 윤하를 비롯해, 친구와 연인을 가장하여 재벌가 자제에게 접근해 자기 미래를 보장받으려는 준기,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지만 출신성분 유지를 위해 결혼만큼은 할 수 없는 창수 등 ‘상류사회’에는 어느새 사랑에 전제조건이 돼 버린 돈에 좌지우지 되는 청춘의 상흔이 세세히 묘사된다. 


하지만 더이상 개천에서 용은 나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하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로 나뉘는 계급사회가 고착화 되는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사랑에 대한 갈망과 소유가 아닌 존재 자체로 수용 받고 싶은 인간의 본질적 욕망은 ‘상류사회’가 안방극장에 던지는 화두이자 시청자의 마음을 얻는 공감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차가운 시대상을 반영하지만 그렇다고 ‘상류사회’가 무겁고 어두운 작품은 아니다. ‘상류사회’에는 20대 청춘남녀의 연애담이 발랄하게 묘사되며 청춘멜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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