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3D 입체 사운드 버전으로 만난다…미로스페이스 재개관 무료 상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상반기 화제작 ‘위플래쉬’를 3차원(3D) 입체 사운드 버전으로 만난다.

25일 예술영화전용관 미로스페이스는 7월 1일 재개관을 기념, 3D 입체 사운드 버전으로 리마스터링 된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은 이날 15:00, 17:30, 20:00까지 총 3회 진행되며, 15세 이상의 관객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헤드윅’, ‘레퀴엠’ 등의 전설적인 상영작을 남긴 미로스페이스는 2006년 광화문에 자리잡고 ‘미스 리틀 선샤인’, ‘사랑해, 파리’, ‘마리 앙투와네트’, ‘렛 미 인’ 등의 다양성영화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지난 3년 간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한국 독립영화의 요람으로 활용됐다. 


이번 재개관에 맞춰 미로스페이스는 국내 순수 기술 기반의 3D 입체음향 시스템 솔루션을 보유한 소닉티어와 손잡고 STA(Sound Technology Advanced) 시스템을 장착했다. STA 시스템은 기존 5.1채널보다 진보된 사운드 시스템으로, 미로스페이스에선 상영관 환경에 맞춰 전면에 2개 레이어로 6개의 채널을, 천장 및 측후면 서라운드에 9개 채널을, 서브우퍼 1채널(0.1채널)을 구성해 작품 속의 사운드를 보다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사운드 시스템은 작품을 보는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켜 줄 것으로 미로스페이스 측은 기대했다.

미로스페이스는 타 예술영화관과는 차별화 된 아트버스터(artbuster) 상영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기 위해 음악 영화제 및 특별한 영화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장한 미로스페이스는 광화문 가든플레이스 2층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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