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 영사관이 29일 모의 재외선거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투표는 내년 4월 치뤄질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투표 독려와 선거 시스템 점검차 이뤄졌다.

이번 투표는 지난 12일 까지 LA 총영사관을 통해 선거인 등록을 마친 국외 부재자 90명과 재외선거인 28명 등 총 118명이 신청했고 최종 59명(국외부재자 49명, 재외선거인 10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모의 재외선거는 LA를 포함 총 167개의 재외공관에서 진행됐으며 전세계 국외부재자 7633명과 재외선거인 817명 등 총 845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9일 LA 총영사관 2층에서 진행된 모의 재외선거장을 찾은 김현명 LA 총영사가 투표지를 받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