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라스트 위치 헌터’로 흥행 신화 또 이어가나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가 배우 마이클 케인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작품으로 화제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1950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래 반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장르를 불문하고 없어서는 안 될 대배우로 입지를 굳혀온 마이클 케인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에서 집사 ‘알프레드’ 역으로 출연한 후 ‘다크 나이트’ 3부작에 빠지지 않고 출연했고 ‘인셉션’,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인터스텔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의 흥행 신화를 주도했다.

특히 자신이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묵직한 존재감으로 매 작품을 든든히 지탱하며 ‘마이클 케인이 나오기만 하면 믿고 본다’는 신뢰감을 확고히 구축했다.

그런 마이클 케인이 선택한 ‘라스트 위치 헌터’ 역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국내 개봉 전부터 이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이클 케인은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오랜 기간 비밀조직 도끼십자회에서 ‘위치 헌터’를 전담해온 원로 ‘프리스트’인 ‘돌란 36세’ 역을 맡아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에 무게감을 더했다.

한 인터뷰에서 마이클 케인은 “마녀가 나오는 다른 영화들과는 깊이가 다르다”며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라스트 위치 헌터’에 힘을 실었다.

한편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오는 12월 23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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