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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및 음료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브랜드 ‘The Coffee Bean & Tea Leaf’(이하 커피빈)이 창업 53년만에 처음으로 한인 마켓에 입점한다.
커피빈은 지난해 12월 28일 공식 개장한 가주마켓 플레이스(450 S.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20) 1층에 입점, 오는 2월 2일 오전 11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미주지역 한인마켓내에 위치한 첫번째 매장의 영업을 본격화한다. 커피빈의 한인마켓 입점은 지난 2012년 남가주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획득한 CGI사(대표 제프리 이)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CGI는 LA코리아타운 2곳에서 커피빈 매장을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실적을 앞세워 이번 가주마켓 플레이스내 3호점 운영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진다. 커피빈은 그동안 미국내 식품마켓으로는 랄프스(Ralphs)에 입점해왔지만 한인마켓에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커피빈의 최고경영자인 존 풀러 CEO와 최고재무책임자인 제프 슈뢰더 CFO 등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963년 남가주에서 창업된 커피빈은 미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와 차 소매기업으로서 현재 세계 30개국에 1천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