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하면, 흔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우스 림과 이스트 림으로 가게 되는데, 이번 여름에는 콜로라도 강 건너 편에 있는 그랜드 캐년의 북쪽, 노스 림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보통 5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오픈하는 이곳은 사우스 림에 비해 오픈하는 시기가 짧다. 그래서 관광객의 수도 사우스 림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지만, 그랜드캐년의 그 웅장함을 바로 눈 앞과 발밑에 펼쳐진 캐년의 모습을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 느낌은 배가 될 수 있다. 이 사진은 몇년 전 8월에 찾아간 노스 림의 한 부분인 케이프 로얄 포인트에서 선셋무렵에 촬영한 사진이다. 사용 카메라 기종은 린호프 4×5 필름카메라와 슈나이더 72미리 렌즈로 촬영했다.
|
양희관(베네딕트)/사진작가
*출사투어 안내합니다. ▲문의전화:(213)446-7476 ▲홈페이지:www.betterpictur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