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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과 한국정책방송원은 6.25전쟁 중 사라진 ‘대한뉴스’ 1~21호를 찾는 ‘기록 찾기’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재미동포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한뉴스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50여 년간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역사와 삶의 모습을 2,040편의 영상으로 남긴 기록자산이다. 그 가운데 1952∼53년에 만든 1∼21호는 전쟁 중에 사라졌다.
국가기록원은 소장하고 있는 대한뉴스 제작 및 배포 관련 기록을 통해 사라진 대한뉴스 1~21호에 6·25전쟁 당시 우리 군의 전투 상황과 피난민의 생활상이 생생하게 영상으로 기록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대한뉴스가 제작되었다는 사실은 여러 가지 기록들을 통해 알 수 있는데 그 가운데 1952년 5월 1일에 나타난 문서에서는 대한뉴스 해외 배포와 관련된 내용으로 하와이에 거주하는 전진택씨로부터 한국 사정을 소개하고자 대한뉴스 제5, 6, 7보의 축소(16mm) 신청이 있어서 이를 복사, 축소해 송부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대한뉴스의 제작 및 해외 배포에 대한 중요한 단서인 셈이다.이와 관련 라스베가스 김남수 한인회장은 “전진택씨의 후손을 알고 있는 분은 연락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수씨의 전화번호는 (702)835-3339. 또한 대한뉴스 1∼21호 영상필름이나 관련 자료를 소장하거나 소재 정보를 알고 있는 개인 및 기관은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기록물 찾기 담당자(전화 042-481-1709/1750,이메일 [email protected]// )에게 연락하면 된다.
○…스티브 리 뉴스타 부동산 대표는 최근 6480 W. Spring Mountain Rd. #7으로 확장 이전했다. 리 대표는 “지난 13년간 베가스 한인동포들과 함께 해왔다. 보다 많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화:(702) 212-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