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학교 축제 행사 공연 중 래퍼 씨잼이 막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동남보건대 축제를 찾은 한 학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씨잼이 공연 막간에 학생들에게 성교육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한편을 게재했다.

씨잼은 학생들에게 “DVD 방에서 절대 섹스하지 말고, 반드시 피임을 하길 바라”라며 본격적으로 성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DVD방에서 성관계를 하는 행위는) 여자친구에게 절대 못할 짓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학생이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 묻자 씨잼은 “내가 해봐서 알아. 다들 왜 안 해본척하냐”고 쿨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왜 아직도 DVD방이 장사가 잘 되겠냐. 다 우리가 어렸을 때 돈 갔다 내 가지고 아직까지 잘 되는거다”라며 “동생들한테 그런 거 알려주지 말고 모두들 안전한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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