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서울시의회 의원 ‘1일 수도사업소장’ 변신…아리수 홍보 앞장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김광수(더불어민주당ㆍ도봉2) 서울시의회 의원이 ‘1일 현장 수도사업소장’으로 변신해 아리수 홍보에 나서 화제다.

김광수 의원은 6일 ‘1일 북부수도사업소장’으로 위촉돼 도봉구 쌍문동 동익미라벨 아파트 앞에서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변 상가를 돌며 시민들의 잘못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도 앞장섰다.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옥내급수배관과 공용배관 교체, 수도요금 상담, 옥내 누수탐지, 수질검사, 수도 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민과 소통했다.

‘1일 현장 수도사업소장’ 제도는 아리수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출발해 각 사업소를 중심으로 실행하고 있다. 아파트단지 등 주민 밀집 지역을 찾아가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김광수 의원은 “아리수를 제대로 홍보하기 위해 보여주기식보다는 직접 주민에게 찾아가야 홍보해야 효과가 더 크다”며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시 최대 1000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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