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배우 이소연이 4달 만에 남편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지난 12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 떨고 있냐?’ 특집에는 배우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혼 생활 중인 이소연은 “남편과 소개로 만났는데 3번째 만나고 진지하게 만나보자더라”며 “나이가 찼고 너무 이른 것 같아서 거절하고 나왔는데 손을 잡았다. 싫지 않고 좋더라”고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이소연은 “그때부터 남편이 ‘우리 결혼하게 될 것 같아’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만났다.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하자고 했고 만난 지 넉 달 만에 결혼했다. 소개팅으로 만났지만, 확신이 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MC인 김국진이 이소연을 향해 “남편이 가수 비보다 잘생겼다고?”라고 묻자 김구라가 “눈이 작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연은 “맞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이소연은 2015년 2살 연하 벤처사업가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