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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북미 개봉을 앞둔 송강호 주연의 ‘택시운전사’가 1일(한국시간 기준)한국에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택시 운전사’ 는 한국 영화 진흥 위원회 통합 전산망 에서 실시간 예매율 43.3% (17만3165명) 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기간 1000만관객 동원작품인 ‘암살’(6만 1,134명, 누적 관객수1,270만 5,700 명)과 ‘베테랑’ (3만 4,480명, 누적 관객수 1,341만 4,009명) 을 압도하는 수치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는 결과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세계에 보도한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와 그를 태우고 광주로 간 서울 택시운전사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인 ‘택시 운전사’ 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제21회 판티지아 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 공식 폐막작에 선정 됨은 물론 경쟁 부문에도 초청돼 국제적으로 그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고 있다.